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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백일해 증상과 예방 접종 비용

by Onethink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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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기준으로, 백일해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6,986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대다수인 91.9%가 7~19세의 학령기 아이들입니다. 2011년 이후로 백일해로 인한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1세 미만의 영아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백일해의 증상과 대처 방법, 예방 접종 및 그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란?
질병관리청-백일해

 

 

백일해 증상과   대처방법 ( 등원등교중지)

 

급증하는 2024년 백일해
질병관리청- 2024년 급증한 백일해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백일해 신고 환자 2,173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의 환자(99.4%)가 기침 증상을 보였으며, 그중 발작성 기침은 21.5%, 웁소리(whooping)는 16.7%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웁소리 증상은  백일해를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로 기침 발작이 끝난 후 숨소리를 들이쉴 때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급격히 들어오면서 나는 독특한 소리를 말합니다. 

 

 

백일해 전염경로

  •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직접전파 됩니다.
  • 유증상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전파 가능합니다.

백일해 잠복기 : 7~10일이지만 최소 4일 ~최장 21일까지도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3단계로 진행되고 발열은 심하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1. 카타르기 (1~2주)

  • 일반적인 콧물 재채기등 감기와 비슷하지만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가벼운 기침이지만 점점 더 심해집니다.

2. 경해기 (4주 이상 진행)

  • 매우 심한 기침을 밤이 되면 더 심하게 하게 되고 발작성 기침이 하루에 15회 이상 발생하기도 합니다.
  • 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웁소리가 나는 특징이 생깁니다
  • 기침이 심할 때는 얼굴이 파래지고 구토를 하거나 탈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침 발작 사이에는 아파 보이질 않습니다.

3. 회복기 (2~3주)

  •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2~3주에 걸쳐 첨차적으로 사라집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등 등교 증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합니다.

 

등교, 등원 중지기간

  • 적정 항생제 복용 시 투여 후 5일까지 격리
  • 치료받지 않는 경우 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

백일해 치료 및 예방접종과 비용

 

백일해의 치료는 대증적 치료로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백일해는 백신이 있으므로  잊지 않고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 표준예방접종 일정 및 백신 종류입니다.
  접종시기 최소간격 접종백신 비용
기초 접종 1차 생후2개월 4주 DTaP(DTaP-IPV,
DTaP-IPV/Hib)
무료
2차 생호 4개월
3차 생후 6개월 6개월
추가접종 4차 생후 15~18개월 DTaP 무료
5차 4~6세   DTaP(DTaP-IPV) 무료
6차 11~12세 Tdap 또는 Td  무료
7차이후 매 10년마다  5년 유료

 

 

 

 

11세 이후에는 최소 1회 Tdap 접종을 해야 하며, 가능하면 11~12세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청소년 표준 예방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의 성인은 매 10년마다 Td 접종이 필요하며, Tdap 접종을 한 적이 없는 경우 반드시 1회 Tdap 접종을 권장합니다.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 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Tdap 1회 접종이 권고됩니다.

용어 정리
* DTaP : 디프테리아 (D), 파상풍 (T), 백일해 (P)
* IPV : 폴리오 (소아마비)
* Tdap : 파상풍 (T) 디프테리아 (d), , 백일해 (p)
* Hib :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백일해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 - 백일해 예방 수칙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염병 예방 수칙이 우리 모두의 일상에 자리 잡았지만, 다시 한번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 면역력이 약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켜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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