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위치 추적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과 치매 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4590대를 신규로 무상 보급하고, 2년 동안 통신비를  전액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배회감지기 (위치추적기)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 상황 시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실종자 신고 후 발견까지 획기적으로 시간이 단축되어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힘든 실종 사건에  대응에 큰 기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배회 감지기 종류

배회감지기의 종류는 시계형부터 목걸이형 옷 부착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사용자의 편의향상을 위해 2023년 새로운 기종의 배회감지기 '스마트지킴이 2' (단가 28만 원 수준)로 업그레이드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회감지기 종류

 

감각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자폐아이들 같은 경우는 시계에 보이는 화면의 불빛에 집착한다거나, 감각 예민으로 시계를 차는 것조차 어려움을 가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ABA치료처럼 하나하나 쪼개어 교육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시계를 차는 법부터 가르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배회감지기는 지원받는 스마트 워치형 외에도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 종류

 

 

배회감지기 무상 신청 방법

 

배회감지기 신청은 각 지역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무상보급과 관련 신청을 받으므로  각 기관에 따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급 물품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신청 대상자와 모집인원에 따른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자: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

신청방법 : 발달장애인은 지역 장애아동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치매노인은 치매안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위치추적기를 이용한 실종예방  방법 외에도 발달장애인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심팔찌나 안심카드, 지문 등록을 통해 실종 시 신속하게 신원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바랍니다.